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4, ‘미쓰비시 엑스포스’ 신차용 타이어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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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동남아 전략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포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쓰비시 엑스포스는 강인한 정통 SUV 스타일에 넓은 실내 공간,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날씨와 도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한국타이어가 엑스포스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4’는 유럽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던 ‘벤투스 프라임3’의 후속 모델이다. 벤투스 프라임 시리즈는 BMW·폭스바겐·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4, ‘미쓰비시 엑스포스’ 신차용 타이어로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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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 프라임4는 3D 트레드 블록 설계를 바탕으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핸들링 정확도를 높인 모델이다. ‘하이 마일리지 컴파운드 기술’ 적용으로 높은 제동 능력과 늘어난 마일리지가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타그룹에는 지난 2011년부터 캠리·코롤라 등 베스트셀링 모델과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 bZ4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토요타 상용차 브랜드 히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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