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행사장에 설치된 한-아세안센터 부스 |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참가해 아세안 국가의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 부스를 마련, 기업 전시 및 발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아세안 10개국 30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각국 정부 추천을 받아 한-아세안센터 피칭대회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한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교육, 펫케어 등 분야의 업체다.
작년 'KDB NextRound Special 1(APAC)' 세션에 참가한 싱가포르 '필름 플레이스' |
지난해 우승 기업인 말레이시아 푸드마켓 허브(Food Market Hub)는 14일 진행되는 '해외 스타트업 IR-글로벌' 세션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한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식음료(F&B) 산업에 재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공급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 발생을 최소화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까지 진출했다.
하이브리드 교육 서비스 업체인 브루나이 '티치미그루', 반려동물 원격진료 서비스 플랫폼 싱가포르 '줌벳', 인공지능 기반 유전자 분석 검사를 통해 동양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베트남 '제네티카' 등의 업체도 이번 행사에 나온다.
한-아세안센터는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9∼10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위크'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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