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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148만 구독자'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드라이브' 깜짝 출연…무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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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드라이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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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감독 박동희)에 실제 인기 유튜버 문상훈이 깜짝 출연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000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실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문상훈은 이 영화에서 유튜버 차군 역으로 깜짝 출연헀다.

극 중 문상훈은 인기 유튜버 유나(박주현)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당해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갇힌 후 트렁크 탈출 방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유나는 납치범의 요구대로 1시간 안에 6억 5000만 원을 벌기 위해 납치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데, 누군가가 댓글로 인터넷에 트렁크 탈출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유나는 유튜브 검색을 통해 트렁크 탈출 방법을 찾아 탈출을 시도한다.

문상훈은 유나가 찾은 유튜브 영상 '어쩌다 영화 속 주인공? 트렁크 탈출법' 속 유튜버 차군으로 등장한다. 차군은 영상을 통해 직접 트렁크에 들어가 탈출 방법을 재현해 유나에게 새로운 희망을 품게 만든다. 이는 '드라이브'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로 이어져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실제 인기 유튜버의 출연으로 깜짝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이브'의 제작사 대표는 실제 문상훈 유튜브 구독자로, 문상훈에게 직접 연락해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라이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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