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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충남교육청, K-유교 선비정신 품은 인성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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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

전통과 현대가 만난 충남형 인성교육 발굴

뉴시스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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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K-유교와 함께 선비정신 품은 인성교육을 도입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유교문화와 연계한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남도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202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K-유교’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동몽(童蒙)들과 함께 놀기, 청춘에 쓰는 서찰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협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충남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업을 더욱 발굴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격 완성을 위해 학문과 덕성을 키우는 선비정신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인성교육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처럼 지역의 우수한 인성교육 기관, 대학,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10개 민간단체(기관)가 참여하여 초·중·고 약 190개 학교, 14,0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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