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승연이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을 '핸섬가이즈' VIP시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인터뷰에서 "아빠가 이성민, 이희준 선배와 연기를 한다고 하니까 연기 잘하는 분들이랑 같이 하는구나'라면서 좋아하셨다. 지금도 기대 중이시다"라고 말했다.

배우 공승연이 영화 '핸섬가이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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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VIP 시사회에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생인 트와이스 멤버 정연에게도 초대를 한 상태라고.

공승연은 "스케줄이 있다고는 했는데 끝나고 올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피드백이 크게 없는 친구인데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서 물어볼 생각이다. 제 드라마를 잘 안보는 거 같은데 이번에는 억지로 끌고 와서 앉혀놓고 싶다"라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공승연은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외모와 달리 화끈한 강심장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아 이성민, 이희준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코미디와 현실 연기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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