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롤스로이스' 마약 처방 의사 징역 17년‥"히포크라테스 선서 정면으로 어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으로 길 가던 여성을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주고, 수면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의사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8월,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

롤스로이스 한 대가 길 가던 20대 여성을 덮쳤습니다.

그날로 의식을 찾지 못한 피해자는 석 달 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