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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버슨, '고객사 명성 관리 통한 경쟁력 강화' 새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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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새로운 브랜드, 서비스 및 학습 아카데미 도입

명성 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혁신, 성장, 리더십을 주도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버슨(Burson)이 14일 공식 출범한다.

코리 듀브로와(Corey duBrowa) 버슨 글로벌 CEO는 “견고한 명성관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관통하는 명확하고 특색 있는 소통을 동반한 행동력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곧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며 “견고한 명성은 소비자 인식 개선, 성과 달성, 선호도 증가, 가치 평가, 수익 및 성과 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다"라고 밝혔다.

버슨은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새롭게 제안하는 가치를 모든 글로벌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명성을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 포지셔닝을 실현하기 위해 버슨은 카운슬러와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분야와 마켓에서 고객사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기회를 발견하는 빛의 힘에서 영감을 얻은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창의성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카운슬링을 제공하고자 하는 버슨의 책임의식을 보여준다.

버슨은 ‘명성 자본(reputation capital)’을 기업 행동, 커뮤니케이션, 소셜 내러티브, 이해관계자 관점 등 네 가지 축에 걸쳐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컨설팅 방법론을 도입한다. 해당 작업의 기반이 되는 ‘버슨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Burson Innovation Portfolio)’는 인간 지능과 결합해 보다 빠르고 더 나은 인사이트, 정밀한 오디언스 타겟팅, 문화적으로 적합한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는 AI 기반 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나 마리아 드살바(AnnaMaria DeSalva) 버슨 글로벌 회장은 “버슨은 고객과 임직원 모두를 위한 성장과 현 세대에서 필요로 하는 변혁을 실현하는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버슨은 혁신적인 산업을 아우름과 동시에 버슨이 제공하는 전방위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버슨 그룹의 여러 에이전시 브랜드에 독자적인 명성 관리 접근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버슨은 임직원이 현재 및 잠재 클라이언트를 자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일관된 글로벌 '원 버슨(One Burson)' 접근 방식을 교육받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학습 툴인 ‘버슨 아카데미(Burson Academy)’를 공개했다. 해당 아카데미는 클라이언트 리더십과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현순 버슨 아태지역 대표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업의 명성관리를 통해 복잡하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놓여 있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들에게는 급변하는 국내 환경에 맞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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