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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응급실 지키기도 힘겨워요"‥공보의 빠진 지역 의료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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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의료계 총파업은 아직 시작이 안 됐지만, 지역은 이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를 메운다며 전국 보건의료원의 공보의들이 장기간 차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관내 하나뿐인 응급실 문을 열기도 힘겨운 어느 지자체 보건의료원에 유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전북 무주군의 보건의료원.

기존의 보건소 역할에 더해 내과와 재활의학과, 소아과 등 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