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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환경 훼손" vs "편의 확충"...수목 사라지는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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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 내 주차 공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무 수십 그루가 뽑혀 나가자 환경 훼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청사 내부가 공사 작업으로 한창입니다.

나무가 심겨 있던 장소는 흙더미로 변했고, 나뭇가지들은 바닥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청사 외곽에 줄지어 서 있던 향나무도 울타리 정비와 함께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