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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SK에코·HDC현산,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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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가양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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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156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5145억 원이며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0%다.

사업지는 2028년 개통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가양역과 접한 역세권 입지다. KTX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약 2km 거리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 흥룡초, 가양초, 동대전중, 대성여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우송대, 대전보건대 등 대학교가 있다. 홈플러스, 신세계스타일마켓, 매봉어린이공원, 우암사적공원, 대동천 등 생활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에 앞서 서울 미아 제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투데이/전보규 기자 (jb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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