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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에이서, 대원씨티에스와 노트북 제품군 국내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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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상호 대원씨티에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4일 에이서 노트북 제품군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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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IT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대원씨티에스와 주요 노트북 제품군에 대해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에이서 주요 노트북 제품군에 대한 전략적 영업 활동과 마케팅 협력으로 국내 PC 시장에서 에이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는 1988년 설립된 이후 PC,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기업의 유통을 담당해오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1만여개의 도·소매점을 보유하는 등 폭넓은 유통 인프라와 세일즈 역량을 갖춰 글로벌 기업의 공식 수입사로 활동하면서 최근 AI 서버,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인프라까지 갖춰 AI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에이서는 지난 2022년 한성컴퓨터와의 국내 첫 총판 계약에 이어 이번 대원씨티에스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에이서의 혁신적인 PC 제품과 노트북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고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원씨티에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AI PC 제조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대원씨티에스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고객 중심의 운영 정책을 통해 최종 고객이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수요에 맞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에이서와의 협력은 대원씨티에스의 AI 온디바이스 시대에 맞춘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폭넓은 유통망과 높은 세일즈 역량을 갖춘 대원씨티에스와의 총판 계약으로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원씨티에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접목된 에이서의 최신 노트북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AI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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