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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임영웅 생일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손길…국내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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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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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에 1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의 회원 4명이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며 전국적으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10일에는 남원 시청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측은 기부에 대해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임영웅의 행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욱 밝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영웅시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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