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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특징주] SK하이닉스, 23만원 돌파 코앞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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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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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호실적 전망과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만95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2018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을 달성하고 3분기와 4분기에도 6조3000억 원, 7조6000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차별화된 패키징 공법을 통해 엔비디아내 1등 지위가 향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노근창·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반 서버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지만, 추론용 서버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저전력 수요와 함께 DDR5 5400Mbps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보여, HBM 이외의 메모리 제품에 있어서도 추가적인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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