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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시위와 파업

78세 김용건에 손주 보게해준 며느리 황보라...의료파업에 큰일날 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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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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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제왕절개 출산 후기를 전하며 의료파업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없이 고통을 견뎠다고 털어놨다.

16일 ‘웤톡’ 채널에는 ‘황보라 아들 이름 김ᄋᄋ & 제왕절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황보라는 지난달 얻은 아들의 이름이 김우인이라고 밝히며 제왕절개 수술 후기를 공유했다.

그는 “분만실에 들어가기 전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 하반신 마취를 한 후 ‘응애’ 소리가 났다. 생각보다 더 아프더라. 누가 칼로 배를 찢어서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황보라는 의료파업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없이 통증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페인버스터는 수술 부위 근막에 별도 기구를 삽입해 국소마취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기구를 통해 마취제가 지속적으로 들어가 신경을 차단, 통증을 조절하게 된다.

산전 관리도 철저히 했던 황보라는 “매일 운동을 했고 사우나에 가서 목욕하고 항상 부기 관리를 했다. 주 1회 전신 마사지도 받았고 절대 10kg 넘게 찌지 말자는 목표를 세웠다. 최종 9kg가 찐 상태에서 출산했다”라고 말했다.

조리원에서의 일상도 공개한 황보라는 “조리원에서 하루에 마사지 2번, 도수치료를 받았다. 그 스케줄을 소화하며 2주 만에 총 7kg를 뺐고 집에 와서 1kg를 빼서 (빼야할 몸무게가) 1kg이 남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지난 2012년 연인 사이임을 밝혔고, 이후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난소 기능 저하로 임신 가능성이 1%에 불과했지만 4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달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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