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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마크 큐반 "SEC 위원장 행보, 바이든 재선 방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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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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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행동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 겐슬러가 바이든에게 선거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겐슬러와 SEC가 바이든의 재선 가능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큐반은 규제의 명확성을 요구하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규제 업무를 맡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에서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이 패배하면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SEC에 감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암호화폐의 미래와 비트코인의 미래는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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