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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전자, 서울대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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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산학협력 연구과제 수행

우수 인재 양성 기대

인더뉴스

삼성전자 DX부문 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대 김영오 공과대학장이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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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서울대학교는 AI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연구 과제는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됩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출시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 AI TV 출시 등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AI 핵심 기술 확보와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AI 미래 연구분야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두 기관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서로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고,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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