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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자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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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7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다음 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 매각이 완료되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EU)의 기업 승인 절차도 마무리되며, 마지막 승인 국가인 미국의 심사만 남게 됩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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