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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경남경찰청 소속 간부, 부하직원 갑질 의혹으로 일선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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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부하직원 갑질 의혹을 받는 경남경찰청 소속 한 간부가 일선 경찰서로 인사조처 됐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A 경정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이 경찰청 내부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됐다.

이에 경남청은 지난 14일 자로 A 경정을 일선 경찰서로 보내 분리 조처했다.

현재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접수된 진정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A 경정은 "현재 어떤 내용으로 진정이 접수됐는지 알지 못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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