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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분실물신고 등 공공서비스 11종을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개통식이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열렸다. 한 시민이 우리은행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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