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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비즈투데이] 쿠팡 "모든 유통업체 PB상품 우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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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자사 브랜드 상품을 우선 노출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쿠팡이 "모든 유통업체는 각자의 PB상품을 우선으로 추천 진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쿠팡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물가 시대에 PB상품은 유통업체의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PB상품 노출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소비자들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쿠팡은 "유통업체는 고유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야 경쟁할 수 있다"며 "이런 디스플레이 전략까지 일률적 기준을 따르라고 강제하면 기업 간 경쟁은 위축되고 소비자 편익을 줄어들 것"이라며 공정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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