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지정
충남 아산시가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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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또, 이용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수칙 안내,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 5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냉방비 5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75명과 이·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 폭염 발효 시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 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ICT장비 작동 여부 및 기상예보 알림 송출 여부를 점검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등 밀착 행정으로 폭염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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