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난민 팔 묶고 바다로 던져"…그리스 해안경비대 '부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박이 콩나물시루처럼 난민들로 빽빽하게 차 있습니다.

700명까지 태운 이 배는 지난해 6월 그리스 앞바다에서 뒤집어졌습니다.

그 후 일 년이 흘렀지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난민이 대부분입니다.

이 남성은 고향에서 같이 출발한 16명 모두 잃고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마흐무드 샬라비/이집트 출신 생존자 : (고향 사람들은) 아무도 그들이 죽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그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거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