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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지하차도 182개소 홍수 '위험'…차단 · 대피시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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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철을 앞두고 감사원이 전국 지하차도를 살펴봤더니 침수 대비가 미흡한 곳이 180여 곳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사고 당시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지만, 차량 진입을 통제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단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