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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속보] 엔비디아 장중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 달성..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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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엔비디아가 전세계 기업 시총 1위를 기록했다. <사진=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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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가진 기업이 됐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1시10분 기준 전일대비 3% 오른 135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이 3조3250억달러를 기록해, 3조321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높아졌다.

다만 급등 후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어서 계속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투자은행들의 긍정적인 전망 때문이다. 로젠블래스트 증권의 애널리스트 한스 모세만은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14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렸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다.

AI 학습과 추론 서비스를 위한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는 이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들어서만 주가가 180% 올랐다.

엔비디아는 올해 2월 전체 기업 시총 3위에 올랐고, 이번달 초에는 2위에 올랐다.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마침네 1위에 등극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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