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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지하철 꿀잠’ 충주시 패러디 영상에 이준석 “합동 방송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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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왼쪽)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패러디한 모습. (충주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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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하철에서 잠든 자신을 패러디한 충주시 홍보 영상에 언제든 ‘합동 방송’을 하자며 재밌다는 반응을 남겼다.

앞서 지난 18일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8초 분량 ‘충주시 이준석’ 영상에는 ‘이준석 유튜브 채널은 충주시 유튜브와 합동 방송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댓글이 달렸다.

충주시 유튜브 영상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알리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시는 이달 3일부터 소순환노선 신설 등을 포함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선보이고 있다. 순환노선 이점을 부각하듯 ‘자도 됩니다’ 문구를 쓰면서 지하철에서의 이 의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지하철에서 잠든 것으로 보이는 이 의원 사진은 최근 그의 지역구(경기 화성을)에 속한 동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서 국회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아 기자(in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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