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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북러 회담] 김정은과 초밀착 푸틴, 레드라인 넘는 반미연대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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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도 질서 흔들며 다극화 주도 시도…유엔 제재도 무력화

포괄적 전략동반자협정으로 서방 우크라 무기 지원에 '맞불'

북중러 밀착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 확대 노려…베트남행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의 북한 방문에서 미국 패권과의 싸움을 전면에 내세워 반미·반서방 연대를 구축했다.

국제 무대에서 고립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브로맨스를 과시하며 위험한 주고받기에 나서면서 서방 등 국제사회는 동북아 안보지형 등을 뒤흔들 수 있는 레드라인을 넘어선 두 사람의 초밀착 행보의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