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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퇴사 마려워도 참아”…내년 ‘일주일 추석 연휴’ 포함해 총 119일 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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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빨간 날’ 119일
추석연휴 7일로 가장 길어


매일경제

서울 여의도 불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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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휴일이 총 119일로 나타났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합친 것으로 올해와 같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 있고 가장 긴 연휴는 추석 때로 7일 동안 쉴 수 있다.

우주항공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2025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8일이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한 것에, 5월 5일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겹친 것 등을 뺐다.

119일 휴일은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에 해당한다. 관공서의 공휴일 68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을 더했다. 여기에 공휴일과 토요일이 겹치는 3월 1일을 제외했다.

주 5일제 근로자를 기준으로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다. 설날 연휴인 2025년 1월 28~30일,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 껴 있는 5월 3~6일, 개천절과 추석 등이 포함된 10월 3~9일 등이다.

주요 전통명절을 보면 설날이 1월 29일, 정월대보름이 2월 12일이다. 단오는 5월 31일, 칠석은 8월 29일, 추석은 10월 6일이다. 국기 게양일은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현충일 등 총 7일이다.

월력요항은 우주항공청이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관보와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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