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제322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 방문 활동 일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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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전날 오후 금호동 아파트 주차장 지반침하 현장과 풍암동 옹벽 벽화 조형물 설치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금호동 아파트 지반침하 현장에서 침하 원인과 피해 현황, 복구 대책 등을 청취한 후 이어 풍암동 옹벽 벽화 조형물 설치 구간으로 이동하여 벽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은 "이번 지반 침하 현상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하게 복구 및 보상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풍암동 옹벽 벽화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주민 주도 사업으로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관·민 모두 유지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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