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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임영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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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는 '쯔양'

아주경제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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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임영웅'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1777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조사한 결과 임영웅이 10.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가수 아이유(IU, 9.0%), 그룹 방탄소년단(BTS, 4.9%), 가수 나훈아(4.0%), 그룹 뉴진스(NewJeans, 3.5%), 가수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이상 2.4%),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2.2%)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우승한 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한국갤럽은 "임영웅은 여성, 중장년층에서 지지가 두터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는 '쯔양(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쯔양은 '먹방' 전문 유튜버로 1000만 구독자를 보유했다.

뒤를 이어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가 차례대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갤럽은 10위권 유튜버들의 주력 콘텐츠 분야는 '먹방'과 '여행'이라고 분석했다. 쯔양을 비롯해 햄지, 히밥, 이공삼이 '먹방' 콘텐츠를 올린다. 곽튜브, 빠니보틀은 여행, 백종원은 각종 요리에서 식당 운영·식문화 등의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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