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기자]

/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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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컴투스홀딩스의 수집형 전략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온보딩했다고 21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 출시된 게임이다. 흥행 지식재산권(IP)인 '빛의 계승자'의 판타지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스토리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4월 온보딩 발표 후 진행된 에어드랍 이벤트에는 11만4000개 이상의 엑스플라 지갑이 연동되는 등 출시 전부터 글로벌 웹3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이용자들은 이번 웹3.0 업데이트로 XPLA 생태계에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페긴 멤버십'을 보유하면 핵심 재화인 '페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엑스플라 게임즈 지갑과 게임을 연동한 뒤, 일련의 과정을 거쳐 페긴 코인을 가상자산 XPLA로 교환하거나, 그 반대도 가능하다. 앞서 '워킹 데드: 올스타즈'에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수익 환원 시스템도 도입된다. 누적된 수익은 다시 게임으로 환원되어 게임 내 생태계 안정에 기여한다.

엑스플라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흥행 IP 기반의 웹3.0 게임들을 온보딩했으며, EA, 징가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하고 있는 '매드월드'도 단독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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