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중순 대구 수성구 한 사립유치원에서 5세반 원생들을 향해 종이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1월 22일 피해 원생의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하자 해당 유치원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한 A씨는 해당 유치원에서 해고됐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유치원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류병수 기자(gamja199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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