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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첫 전략회의…주요 학회·기업 관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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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21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국책 연구기관, 유관학회, 자원 공기업,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해수부, 외교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지질학회, 자원공학회 등 전문가들과 포스코 인터네셔널, SK E&S, GS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기업 3사의 경영진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대왕고래를 비롯한 유망구조 시추 과정부터 국익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을 비롯한 5개 해외 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첫 시추에 나설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yo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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