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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일본 국가대표도 온다…여자농구, 23일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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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판에 '외국인 용병'이 출격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쿼터 선수 대상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국내리그에 다가오는 2024-25 시즌부터 아시아쿼터가 도입된다.

팀당 2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보유하고, 경기 출전은 1명만 가능하다.

선발 대상은 일본 국적자로, 일본 W리그 소속 선수나 대학 선수도 가능하다.

앞서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과거 일본 국가대표를 지낸 다니무라 리카와 나가타 모에를 비롯해 12명이 접수했다.

나가타는 지난 1월에 열린 2023-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W리그 라이징스타 소속으로 나오기도 했다.

WKBL은 지난 12일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했는데, 인천 신한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2~4순위 지명권은 각각 부산 BNK, 부천 하나원큐, 용인 삼성생명이 행사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은 6순위, 준우승팀 청주 KB는 5순위다.

7순위부턴 역순으로(우리은행부터) 선수를 지명한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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