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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목숨 잃는 사람 속출…'50도 펄펄' 지구 덮친 폭염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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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곳곳이 50도를 넘나드는 대재앙 같은 폭염으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성지순례에서는 폭염 속에 지금까지 천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탈리아 로마 풍경입니다.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지붕과 돌길은 섭씨 50도를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물도, 선풍기도 열기를 식히는 건 잠시뿐입니다.

태양을 피하려는 듯 방호복을 입은 관광객까지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