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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스팸 문자가 왜 이리 많아"…경찰,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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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문자, 올해만 '1억 5천만 건'…1년 사이 7배

지난해 오픈채팅방에서 개인정보 등 6만여 건 거래

경찰, 스팸 문자에 개인정보 활용된 정황 집중 조사

[앵커]

요즘 유독 불법 스팸 문자가 많이 온다 싶었던 분들 계실 텐데요. 경찰이 살펴보니, 오픈 채팅방에서 개인 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정보가 스팸 문자에 활용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직장인 박주연 씨가 받은 스팸문자는 예전과 달랐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구체적인 액수를 들며 '돈을 환급해 준다'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