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이슈 국방과 무기

수리온·KF-21 등 ‘군사 기밀’ 판매한다는 텔레그램 계정 등장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KF-21 전투기 자료 등의 군사기밀을 판매한다는 텔레그램 계정이 등장해 군과 국정원, 경찰이 합동 조사 중이다.

세계일보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한 텔레그램 채널에 군사 기밀을 판매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왔다. 수리온과 KF-21, 한미연합 프리덤 실드 관련 문서를 판다는 내용이었다.

국군방첩사령부와 국정원·경찰은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자료가 오갔거나 돈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일 가능성도 있다.

방위산업기술보호법은 부정한 방법으로 방위산업기술을 취득해 사용 또는 공개하는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