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오늘(24일) 의료기관 113곳을 조사한 결과, 43%에 해당하는 49곳이 PA 간호사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2곳은 늘어난 업무에 대해 교육 훈련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의료사고와 근접오류 사고가 발생한 곳은 각각 1곳, 8곳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제대로 된 교육훈련 과정도 없이 의사업무를 PA 간호사에게 떠넘기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의료사고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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