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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민주 최고위원 출마 선언 ..."이재명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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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안보 참사로 위기...민주당이 구해야"

파이낸셜뉴스

김병주 한반도위기관리 TF단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위기관리 TF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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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고위원이 돼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저는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 목숨 바쳐 헌신했다. 지난 21대 국회 비례대표로 우리 국방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지금은 민주당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국방과 안보가 되레 민주당의 강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가 위험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은 국방 무시, 안보 참사의 시작이었다"며 "최근에는 오물 풍선 수 천 개가 대한민국 상공을 활보하고 다녔다. 윤 대통령은 구시대적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남북 갈등을 부추기고 주변국들마저 적대국으로 돌려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의 국방 실패, 안보 참사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제1야당인 민주당이 구해야 한다"며 "국방 전문가, 안보 지킴이 김병주가 최고위원이 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고위원이 돼 더 큰 정치, 더 강한 민주당,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 대표와 함께 2026년 지방 선거 승리와 정권 창출의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한반도 평화를 회복하는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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