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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안산그리너스FC,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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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국제뉴스

안산그리너스FC,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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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가 절실함을 안고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천안시티FC와 지난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준배의 선제골에도 1-2로 아쉽게 역전패당했다. 이제 아쉬움을 잊고 서울이랜드와 원정에서 승리를 위해 다시 달려야 한다.

안산은 이번 경기 역시 퇴장 징계 중인 임관식 감독 부재와 무더운 날씨에 주중 경기까지 체력 부담이 있다. 안산은 젊은 패기와 절실함으로 무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포기하지 않은 정신력을 앞세워야 승리에 가까워진다.

미드필더 박준배의 활약은 긍정적이다. 그는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 최한솔의 공백을 잘 메웠고, 선제골과 함께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중원에 새로운 옵션을 더했다.

최한솔도 서울이랜드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전 결장으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아꼈다. 친정팀 서울이랜드를 상대하기에 동기부여도 크다.

이번 상대 서울이랜드는 현재 리그 4위에 있으며,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카즈키와 이준석 영입으로 중원과 공격을 강화했다. 수비에는 베테랑 오스마르와 김오규, 공격은 브루노 실바와 이코바의 존재가 위협적이다.

그러나 서울이랜드는 FC안양 원정에서 1-2로 패했고, 그 과정에서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다. 안산은 더 강한 압박과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노린다.

안산이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다시 맛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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