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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실종 23명 중 한국인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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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 귀화 1명 포함…당초 사망·실종 내국인 2명으로 발표

나머지 희생자는 중국 국적 17명·라오스 국적 1명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실종자 총 23명 중 내국인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다.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