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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화성 아리셀 공장 지난 22일에도 화재…119 신고 않고 자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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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도 배터리 과열이 원인…회사측 "문제 없다고 판단해 생산 재개한 것"

"화재 원인·규모 어제 화재와 달라"…"당시 제대로 점검했더라면" 지적 나와


(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화재로 사망자 23명을 포함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에선 지난 22일에도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한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셀 관계자는 25일 오후 공장 앞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토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오후에도 2동 1층에서 화재가 한차례 발생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