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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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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아리셀 공장 화재, 조속 수습…원인 철저히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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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염종현(왼쪽 두 번째)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김동연(왼쪽 네 번째) 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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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사고 수습과 빈틈 없는 유가족·부상자 지원을 약속했다.

염 의장은 화재가 난 지난 24일 오후 이곳을 긴급 방문, 김동연 도지사와 피해상황을 파악한 뒤 이 같이 밝혔다고 25일 도의회가 전했다.

염 의장은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도의회는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참사의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야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희생자의 대다수였던 만큼 외국인 고용 환경까지 두루 아우르는 정책적 고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는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불이 나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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