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동대문구 아파트 건축현장 '화재'…30여명 구조·대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5일 오후 2시28분께 불이 나 작업자 30여명이 구조·대피하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시아경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56분 기준 아파트 3개 동에서 작업자 20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소방관에 의해 대피,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6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33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당초 공사장 내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으나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약 3000세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