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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BBQ, K치킨 앞세워 영화 성지 ‘미국 할리우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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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LA 할리우드점' 오픈…“높은 집객 효과 예상”

이투데이

BBQ LA 할리우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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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중심가에 ‘BBQ LA 할리우드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장이 있는 LA는 인구수 382만 명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그중 할리우드엔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안젤리나 졸리 등 다수 유명 할리우드 스타를 포함해 약 6만여 명이 거주 중이다.

할리우드는 미국 서부 대표 여행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명예의 거리, 파라마운트 영화사,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연간 10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장은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유명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와 500m 거리로 인접해 집객 효과가 클 전망이다.

BBQ LA 할리우드점은 92.9㎡(약 28평) 규모로 포장과 배달 중심 매장으로 오픈했다. 매장에선 골든후라이드, 시크릿양념,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 불닭라이스볼, 누들떡볶이 등 K푸드를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한국의 맛을 더한 치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도 BBQ 치킨의 맛과 한식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문현호 기자 (m2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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