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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시,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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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왼쪽부터 대구경북본부 휴게소협의회 회장 조규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배병훈,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박윤희 ,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황영호(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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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한민국이 처한 심각한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구, 경북이 공기업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다자녀카드 제시하면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 지정메뉴 2+1 서비스 제공하고 이를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대상은 대구아이조아카드(대구), 다복희망카드(경북) 소지한 다자녀가정이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운영자협회와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내용은 다자녀카드 소지자가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를 방문 시 '아이조아카드(대구시민)'나 '다복희망카드(경북도민)'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지정 메뉴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소관 휴게소 중 23개소 휴게음식점이 참여하며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나, 이후 효과분석 및 품질개선 등의 검토를 거쳐 상호협의 하에 사업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 대구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주요혜택으로는 셋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대구도시철도 이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이용료는 5~50% 감면된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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