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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TL,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 초청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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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KTL)맹근호 표준사업개발센터장이 간담회에서 ‘교정・시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국가 산업측정 품질 향상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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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최신 교정 서비스 및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26일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주요 기관의 장비 관리자 40여 명을 포함한 고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사 강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전략 소개, 고객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KTL 문재택 기계역학표준센터장은 측정표준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대한 소개를 맡았다. 신규 측정기기와 사양 고급화로 인해 교정·시험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정·시험 기술 개발을 통해 KOLAS 인정분야를 확대하는 등 KTL의 구체적인 성과를 함께 소개했다.

KTL은 교정·시험 기술 고도화를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수행하고 있는 성적서 자동화 개발, 측정 품질 모니터링 지원, 적합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예시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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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L)고객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고객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후 맹근호 표준사업개발센터장이 국가 산업측정 품질 향상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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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역량을 기반으로 한 국민안전 지원활동도 강조했다. 특히 KTL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제시해 고객들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지원활동은 충돌 인체모형 시험, 원전 지진계 성능평가, 초고전압 전력기기 실증설비 현장교정 등 다양하다.

이후에는 고객의견 수렴 및 상담 시간을 가졌다. KTL은 고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총괄 주최한 이시우 산업표준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교정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해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과 측정표준 사각지대 해소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소통에 앞장서는 KTL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인 KTL은 지난 4월 사천지역에 분소를 설립해 우주항공기업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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