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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군산시 '2025년도 정부예산' 기재부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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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정부사업 예산 반영 및 국비 지원 건의

국비 지원 사업 기재부 이해되도록 행정력 집중

아시아투데이

신원식 전북 군산시 부시장이 26일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군산시 현안사업 대응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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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신원식 전북 군산시 부시장이 26일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군산시 현안사업 대응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신 부시장은 기재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군산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군산시 주요 사업은 △해양산업 밸류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과 연관된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현 여객선의 퇴역을 대비하고 항로의 지속적 운영을 대비하는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사업'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 기본시설 부족으로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어민들을 위한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 △미래 · 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사업' 등이다.

여기에 신 부시장은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현재 군산시 관련 예타 대상 사업은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으로 고군산군도 등 군산시 인근 해역에서 발굴되는 해양유물들의 체계적인 전시 및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군산시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필요성·적정성·시급성을 기재부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이달부터 기재부 심의 후,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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