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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엔비디아 주총 임박…젠슨 황 입에서 무슨 말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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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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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범지구적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기업 중 한 곳인 엔비디아의 주주총회(주총)가 26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된다.

엔비디아 주총은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되는데 미국증시 개장이 9시 30분인 점을 감안하면, 주총의 진행 상황이 시장에 실시간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기업에서 개최하는 연례 주총은 최고경영자(CEO) 등 회사 주요 간부의 임금안을 결의하는 자리다.

이전까지 진행됐던 엔비디아 연례 주총은 세간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굵직한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시가총액(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한 만큼, 연례 주총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하다. 특히 요 며칠 엔비디아 주가 추이가 파도를 타는 상황에서 젠슨 황 엔비다아 최고경영자(CEO)가 무슨 말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는 3거래일 연속 빠지며 AI 거품론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불안 요소를 지우는 분위기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8일 135.58달러를 기록하며 MS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를 터치했다. 하지만 20일과 21일에 이어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면서 사흘간 상당한 시총이 증발하며 3조달러 선이 무너졌다.

그러다 25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6.76% 오른 126.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시총은 3조1000억달러로 다시 3조달러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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