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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3개월 전 "다수 인명피해 우려"…화성 공장 화재 '경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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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불 난 3동 정확히 지목해 화재 위험 경고

[앵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석 달 전 소방에서 '불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던 사실이 오늘(26일) 밝혀진 겁니다. 정확히 불이 난 건물을 콕 집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날 수 있다'고까지 했지만 참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오늘 압수수색을 벌이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