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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제주·남부 많은 비...낮 최고 32도 '2024년 장마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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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2024년 장마시작, 장마기간, 장마시기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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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남부지방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는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남해안,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북 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 늦은 오후에는 경북권 남부로 확대되겠다.

28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20~60㎜, 광주·전남내륙, 전북 남부 5~20㎜, 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 내륙 5~30㎜, 대구·경북 남부 5~10㎜, 제주도 50~100㎜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낮까지 시간당 30㎜ 이상, 전남 남해안은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10~20㎜, 경남남해안은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20㎜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겠으나,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중부지방 장맛비는 토요일인 29일 저녁 이후나 일요일인 30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월 첫 주인 다음 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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